강릉의 무형문화유산
강릉의 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은 총 22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강릉은 ‘강릉 단오제’, ‘강릉농악’ ‘강릉관노가면극’ 3가지를 보유한 전통과 문화의 도시이다. 또한 강릉시가 최초로 창설한 ICCN(Inter-City Intangible Cultural Cooperation Network)은 세계무형유산 보호를 목적으로 지방 정부와 문화기관들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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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ICCN
2004년 강릉시에서 개최한 국제 도시 시장단 회의를 계기로 세계 도시 간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2008년 강릉시의 주도로 11개국 12개 도시 대표들이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을 창립하였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 보호를 목적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다.
2012년 무형 문화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 자문 기구로 정식 승인되었으며, 38개국 28개 도시 36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사무국은 스페인의 알헤메시에 있다. -
강릉단오제
<강릉 단오제>는 신과 인간의 소통은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상생을 위한 휴먼드라마이다.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제강점기에도, 한국전쟁 중에도 단오제는 열렸다. 이런 덕분에 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제 13호로 등록되면서 전통 민속축제의 원형성을 인정받았다.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할 문화유산이 되었으며 매년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강릉 대표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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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악
전국6대농악(강릉농악 포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 2014.11.27. 태백산맥 동쪽에 전승되어 온 영동농악은 강릉농악을 중심으로 그 특색이 두드러진 마을 굿으로 당굿은 별로 하지 않으며 다른 지역에 없는 '달맞이굿'과 '횃불놀이', '놋다리 밟기', '동고리 받기'가 있고 두레농악이라고 할 수 있는 '김매기', '질먹기'와 농사풀이 과장을 연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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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노가면극
강릉관노가면극은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북청사자놀이와 함께 제의의 성격을 간직하고 있는 연희로 굿에서 극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초기의 민속극이다.강릉관노가면극은 한국가면극가운데 유일한 무언극(無言劇)으로서 춤과 마임이 중심이며, 조선시대 관아의 노복(奴僕)이었던 관노들에 의해 전승되었다. 이러한 독창성을 인정받아 강릉관노가면극은 2022년 11월 한국의 탈춤 중 하나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한국의 탈춤: 국가무형문화재 13개, 시도무형문화재 5개로 구성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강릉단오제 중 관노가면극,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동래야류, 강령탈춤, 수영야류, 송파산대놀이, 은율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산오광대 등 시도무형문화재: 강원무형문화재 속초사자놀이, 경기무형문화재 퇴계원산대놀이, 경북무형문화재 예천청단놀음, 경남무형문화재인 진주오광대와 김해오광대 등